나는 수다떠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잡다한 관심사가 많다.
나는 어떤 것에 굉장히 전문적이지 못하다.
나는 기억력이 부족하다.
나는 사랑에 빠지면 그 일 만큼은 애착을 가지고 한다.
애착을 가진 것에 비해 전문성이 부족하다.
너무 너무 사랑하는 마음은 큰데 실제로 해내는 일은 적다.
행동력, 실천력이 많이 부족하다.
애착과 관심에 부응하는 실천이 필요한 것 같다.
10년이라는 세월을 IT 업계에 몸담으면서 아직 신뢰받지 못하는 개발자라는 것은 문제가 있다.
뚝딱 뚝딱 저 사람에게 맡기면 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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