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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금융시장의 포식자들, 장지웅 저6

5장 네 번째 포식자,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 - 일본도 넘지 못한 산 일본도 넘지 못한 산에 도전하는 중국 p.343 마윈의 앤트 그룹과 중국 금융 문제의 본질 미국은 무역 전쟁으로 중국 제조업 압박 화웨이 등을 기술 제재로 압박 대미를 장식하는 금융 압박 스스로의 신화에 취한 마윈은 자신이 금융 황제가 되고자 장기 집권과 미국의 공격을 방어하려는 시진핑의 큰 그림을 깨버림 미국의 관세 폭탄 공격 - 일본 반도체, 자동차, 한국 가전제품, 중국은? 중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서방세계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성장함 미국의 관세 폭탄, 기술 제재, 금융 압박 중국의 부동산이 아무리 폭등해도 미국을 이길 수 없음 기술과 금융을 발전시켜야만 중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버틸 수 있음 ABS를 기반으로 소액대출을 하는 건 미국의 금융 공격으로부터 중국을 지킬 수 없음 미국이 의도적으.. 2024. 1. 24.
5장 네 번째 포식자,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 - 작가의 직설 (한중일 최고 부자) 한중일 최고 부자 이재용 부회장, 마윈, 손정의 회장의 선택은? p.325 상속은 부의 이동이 아니다. 진정한 부의 이동은 라이징 스타가 나타나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것 기존에 부를 거머쥔 이들 이외에도 새로운 사업과 카테고리가 꾸준히 개척되는 게 건강한 사회 일본이 우리나라와 다른 건 부와 권력이 모두 세습, 서민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받아들임 전국 시대의 다이묘가 자식에게 봉토를 세습하듯, 특정 가문이 지역구를 세습하는 행태는 여지껏 이어짐 결국 정치 귀족과 부자는 선택된 이들만 다닐 수 있는 일관제 사립명문이나 유치원에 입학해서 성공의 에스컬레이터를 탐 날 때부터 그러니 일본이라는 에스컬레이터가 멈춰 서지 않는한 너무 당연한 시스템으로 흘러감 일본은 부와 권력의 세습을 부가 이동된다는 관점으로 봄.. 2024. 1. 24.
4장 세 번째 포식자, 글로벌 기업 - 테슬라교 교주 일론 머스크가 바라는건 믿음이 아니라 헌금이다 p.187 회사는 투명할수록 위험하다. 패를 다 까고 벌이는 카드 게임은 세상에 없다. ESG 기업은 주주친화적이어야 한다? 주주는 둘째치고 내부 임원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미래 사업을 위한 베팅에서 책임질 일을 면하고자 안정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데, 주가에 일희일비하는 주주를 어떻게 일일이 신경 쓸 수 있단 말인가! 데이 트레이딩을 하거나 단타를 칠 거면 유동성을 먹고 들어가면 되고, 우리나라에서 유독 인기가 많은 장투를 할 거면 오너의 판단을 믿는 게 좋다. 장기 투자자의 논리를 빌려 말하자면 순간의 주가 등락은 장기 투자라른 거대한 바다에서 잠깐 몰아치는 바람일 뿐이다. 거대한 바다의 수평선처럼 길고 긴 시간이 쌓이면 잠깐의 주가 등락은 아무것도 아닐진대, 주가가 조금만 출렁이면 주식 토론 게시판에서는 기.. 2024. 1. 22.
프롤로그_시장에 대해서는 낙관하되 현실에서는 냉철해져라 금융 전쟁, 삶은 전쟁이다. 편법? 불법? 사법부에 가서 따져라. 살아 남는데는 이유가 없다. 이유 불문 살아남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것 ESG도 자신들의 영역에 장벽을 세우는 것, 후발 주자를 막는 허들일 뿐이다. 정의의 가면을 쓰고 도전자의 숨통을 조이는 것 샤일록의 후손 마크 저커버크,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조지 소로스, 그들은 모두 유대인. 출혈없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금융 전쟁의 승리자이자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인 외국인과 대기업, 대주주의 욕망을 읽고 그들의 의도를 의심하라는 얘기다. 게임에서 지는 이유는 무지하기 때문이다. 의심하지 않고 덮어놓고 믿기 때문이다. 부루마블을 할 때, 처음엔 그저 흘러가는 것을 보고, 룰을 익힌다.. 2023.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