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타이거 항공은 내가 아무렇게나 고른 종목이 아니었다. 비록 과정은 틀렸지만 끈질기게 조사해서 고른 종목이었다. 수업 중에 읽은 한 논문에서 항공 산업의 미래가 밝다는 것과 플라잉 타이거 항공이 항공화물회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주가는 내가 주식을 매수한 동기와는 다른 이유로 상승했다. 미국이 베트남과 전쟁을 치르게 되자 플라잉 타이거 항공은 태평양을 가로질러 군대와 군수품을 나르기 시작했고, 이 일로 회사의 주가도 함께 뛰어올랐다.
2년이 채 지나기 전에 플라잉 타이거 항공의 주가는 32.75달러까지 도달했다. 내 생애 첫 번째 5루타 종목이었다. 나는 이 주식을 조금씩 팔아서 대학원 학비로 썼다. 플라잉 타이거 항공에서 얻은 수익 덕분에 와튼 스쿨Wharton School에 다닐 수 있었다.
월가의 영웅 : 전설로 떠나는 | 피터린치,존로스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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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분은 말이 구체적이고 묘사와 설명이 많아서 글을 전체를 가져다 붙여놓게 되네 ㅎ
* ‘내가 플라잉 타이거 항공을 선택한 것은 행운이었다.‘
* 925였던 다우존스 지수는 린치의 법칙에 따라 대학원 진학 후 800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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