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간의 관계 회복

부부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와 친밀감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무너지면 의심하게 되고 짜증을 부리게 되고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나오는 말들을 주고 받아야 한다.

신뢰받지 못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다.

뒤돌아 가버리면 그만이지만 정말 그만하기에는 후회가 남을 수 있기에 신중해지기 마련이다.

회복이 될 수만 있다면야 누가 마다하겠냐만은 회복이 될 것 같지 않은 상황들은 어떤 기대도 갖지 못하게 만든다.

 

신뢰 받지 못할 바에야 더 잘할 필요도 없다.

최소한의 것을 하면 된다.

정말 해야할 일만 하면 된다.

그렇게 정서적으로는 멀어져 가는 것이다.

 

애쓰지도 말고 방법을 생각할 필요도 없다.

그저 반드시 해야할 일만 하고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친밀하지 못한 상황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

속은 타들어갈 지언정 반응은 어떤 상황도 바꿀 수 없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결연한 마음 가운데 시간이 흐르면 회복이 되는 지점이 올 수도 있다.